안녕하세요! mama-min입니다 😀
오늘의 5분 육아 주제는 올바른 훈육입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인생수업에 인생멘토,육아멘토인 오은영 박사님이 나오셨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훈육을 하시나요?
미니미가 아직 5살 밖에 되지 않았는데 전 가끔 아직 어리다는 걸 망각하나 봅니다
제가 생각해도 내가 왜 이렇게까지 혼냈지 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감정을 담아 훈육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몸이 피곤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아이에게 너무 매섭게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마미가 미안해 미니미❤)
훈육과 생활지도
훈육은 품성이나 도덕 등을 가르쳐 기르는 것입니다. 아이의 양육과정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교육의 첫 단계입니다. 훈육은 자신과 타인에게 안전과 해가 되는 행동을 기준으로 삼으며 어떤 상황에도 타협하지 않습니다.
훈육의 본질은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 타인과 잘 지내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생활지도는 생활에서 올바른 방향과 지침을 알려주는 것으로 훈육을 제외한 나머지로 생각하면 됩니다. 생활지도 시에 천 번 만 번 친절하게 여러 번 말해줘야 합니다(아이의 생각과 감정수용 가능)
혹시 체벌로 아이들을 지도하지는 않나요?
체벌이 더 많은 문제가 되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이제는 그 방법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체벌로 훈육하는 방법을 내려놓는 것이지 자녀 교육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특히 4번 물리적 힘에 의한 두려움은 체벌과도 직결됩니다
아이의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어릴 때 겪은 두려움은 성인이 되어 데이트 폭력을 저지를 위험이 평균 29%가 높아지며
성인기에 우울증, 자살시도, 불법 약물 등을 경험할 확률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올바른 훈육 방법은?
1. 사무적인 태도로 분명하게 말하는 게 좋습니다.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 말은 분명하게 태도는 따뜻하게
2. 짧게 말한다. (10단어를 넘기지 마세요) 간결하게 분명한 원칙과 지침만 말해주고 끝내야 합니다
3. 질문형 말투 금지 ("왜 그랬어?", "왜 때렸어?") 훈육 상황에서 질문과 대화는 문제 행동을 정당화시킬 수 있고, 듣다보면 훈육에 혼란이 올 수 있습니다. 훈육상황에서 '왜'라는 건 없습니다
훈육 상황에서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현재의 그 상황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예전의 일을 끌어다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훈육은 언제나 현장에 있는 양육자 또는 양육에 관여하는 어른이 어른으로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훈육은 언제부터?
훈육은 말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언어발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훈육은 36개월부터가 적당합니다
24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생존에 필요한 행동으로 많이 울면 어딘가 불편한 것입니다
24~36개월 이전 아이들은 훈육보다는 상황에 대한 옳고, 그름, 안 되는 건 간단하게 말해 줍니다
36개월 이상 아이들은 부모의 표정과 목소리가 달라져도 우리 엄마는 날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말귀를 알아듣고 어떤 상황의 원인과 결과를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므로 훈육과 생활지도를 통해서 옳고 그름을 잘 가르쳐야 합니다
생활지도는 생활 곳곳에서 알려줘야 하는 지침들로 예를 들어 '밥을 돌아다니면서 먹을 경우'
"밥은 앉아서 먹는 거야" 하고 그때그때 말로 알려줍니다. 천 번 만 번 반복해서 이야기해줍니다
🏦 식당에서 돌아다닐 경우
교대로 먹던가 나와야 합니다. 행동이 반복되는 경우 미리 사전에 이야기해주고 말한 대로 되지 않을 경우 집으로 돌아오는 행동으로 매듭을 지어야 합니다. 💀폭풍 잔소리 금지💀
부모가 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을 통해 아이들은 부모의 지도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 뭐든 사달라고 할 때
아이의 가지고 싶은 마음은 수용해 줍니다 (공감과 이해를 통해 아이와 감정의 실이 연결됩니다)
그러나 사주지(소원성취)는 않습니다
주변의 시선이 불안해지면 조용한 곳으로 이동하여 외부 자극을 줄이고, 진정할 때까지 기다려줍니다(아이의 감정 보호)
지도과정에서는 아이의 다양한 감정들을 억압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mama-min의 [5분육아]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에도 바쁜 육아맘들을 위해 다른 주제로 돌아올게요 😊
다음글 2021.12.24 - [육아정보] - [5분육아] 사교육 어떻게 시켜야하나?
이전글 2021.12.17 - [육아정보] - [5분육아] 동화책 읽어주는 방법(Feat.교감)
'육아정보 > 정서.인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에게 하는 엄마의 실수(모녀관계) (0) | 2022.01.26 |
---|---|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가 만든다 (0) | 2022.01.18 |
따분함을 못 견디는 아이 (0) | 2022.01.17 |
아이가 스스로 하도록 돕고 계신가요? (자기주도성) (0) | 2022.01.10 |
나는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가? (feat. 부모교육의 중요성) (2) | 2021.1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