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살이 된 미니미는 잘 하고 싶어하는 의욕쟁이인데 잘 안되면 너무너무 속상해해서 옆에서 보는 제가 다 안쓰러울 때가 많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 대부분 그런가요? ㅎㅎ 그래도 나중에 독립할 시기에는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잘 자라 있겠죠?
성인 미니미가 되었을 때를 생각하며, 오늘도 엄마는 공부를 해봅니다^^
자기 주도성
아이가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기르도록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고려해야 한다. 돌 반~ 세 돌까지는 본인이 뭐든 스스로 하려는 시기이다. 모든 일이 어설프고, 실수투성이다. 그렇지만 부모님들은 이것을 잘 이겨내야 한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돕도록 기다려야 한다.
아이는 처음부터 다 잘할 수가 없다. 배워가는 과정에서 서투르고 실수도 많이 한다. 성장의 과정에서 외부 정보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항상 새롭고 내 것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색하고, 두렵고, 실수할 것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과정들에서 부모가 돕는 것이지,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
일정한 나이가 되면 그 나이에 해낼 수 있는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우도록 부모가 도와야 한다. 그렇다고 방관하고 아이를 지켜보기만 하라는 것도 아니다. 아이의 과정과 단계를 돕는 것. 힘이 생기도록 도우라는 것이지 부모가 직접 해결하고 처리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양치질을 잘하지 않는 아이의 경우,
엄마가 도와주기 보다, 아이에게 칫솔을 쥐어주고 어설프더라도 본인이 마무리하도록 한다. 어설프게 되었더라도 칭찬과격려를 해 주고, 큰 거울 앞에 함께 서서 닦는 것을 보여주면서 다음에 다시 시도해 보도록 얘기 해준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 않다. 허나 배우는 중간 과정은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해결하는 능력을 제대로 가르치는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다.
다 선택하게 해야 하나?
안전과 위험한 것은 선택권을 주어서는 안 된다. 그 상황, 그 순간, 그 시간에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려준다. 다만, 아이가 울고불고 할 수 있으나 아이의 감정을 나무라지 않으며, 그렇다고 운다고 들어주지 않아야 한다. 부모의 인내심. 그것이 중요하다 (부모되기란 너무 어렵습니다..😅)
언제 시작해야 하나?
아이가 하기 어려운 것들을 할 경우 실패를 많이 하게 된다. 반복된 실패는 자신감, 자존감이 떨어진다. 아이 나이와 발달에 맞게 작은 성공의 경험을 하게 해 주면서 자기 효능감을 키워줘야 한다
오늘의 느낀점
인내하고 인내하고 또 인내해야 한다.
부모되기 참 어렵고 어렵고 어렵다.
그래도 우리 아이를 위한 엄마공부는 계속됩니다
5분육아와 함께 정리하면서 함께 공부해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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