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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정서.인성

따분함을 못 견디는 아이

by mama_min 2022. 1. 17.

평소에 미니미에게 반응을 잘해주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심심하다고 하면 뭘 하고 싶은지 물어 함께 해주거나, 밖에 나가서도 몸으로 뛰며 함께 놀아줍니다. 그게 저도 즐겁고, 미니미가 외동이다 보니 형제 없이 자라는 것이 조금은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점점 하자고 하는 건 많아지고 제 몸은 하나라 저도 지칠 때가 많습니다. 

가끔 할 일이 없을 때 책을 보거나 혼자 잘 논다는 아이들 이야기를 들으면 미니미도 그랬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선택한 5분육아 오늘의 주제는 아이가 스스로 즐거움을 찾아가는 방법입니다.

 

오늘의 영상 : 맘스스토리 TV

 

 

 

일상생활이라는 것이 참 따분한데 이 따분한 일상을 즐기게 만들어야 한다.

요즘에는 핸드폰을 보여주거나, 놀이터 같은 데 가고, 좋은 거 해주고, 장난감 많이 사주고 하면 나중에 엄마가 웃어줘도 좋은지 모른다.

사람 만나기만 해도 기분 좋아하는 거, 친구 만나고 즐기는 것 이런 일상의 즐거움을 찾는 능력을 어릴 때 길러야 한다.

요즘은 친구 만나서 어떻게 하나? 좋은데 가고 좋은걸 먹으려고 한다. 두 시간 지나면 또 다른 곳을 가자고 하고... 다른 곳에서 산책하며 대화를 하고 즐길 줄 알면 돈도 적게 들 것이다.

 

 

 

일상의 육아

저비용 고효율의 인생을 살려면 어릴 때 그냥 일상생활을 즐길 줄 알게 가르쳐야 한다. 너무 특별한 재미를 자꾸 주지 말아라.

일상생활 속에서 언어발달, 인간관계 등 인생에 필요한 모든 걸 얻는다. 헌데 일상생활은 변화가 크지 않다. 크지 않은 일상 속에서 내게 필요한 것을 얻는 능력이 아이한테는 정말 중요하다. 

나중에 인생을 살아갈 때 진짜 미묘한 변화를 내가 먼저 캐치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능력이 어릴 때 일상생할 을 하면서 내게 필요한 걸 얻는데서 배울 수가 있다. 그래서 일상 육아를 하는 것은 나중에 인생을 위해서도 굉장히 중요하다.

 

 

 

Q 애가 뭔가 심심해 할까봐 뭘 해줘야 하는지 걱정이 있어요. 

A 안 해주면 애가 스스로 재미를 찾는다. 

엄마들이 착각하는게 애들한테 뭔가 대안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한계를 명확하게 마련해 주면 이 한계 내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대안을 스스로 찾는다.

이게 육아에서 굉장히 강조하는 것이다.

자기 스스로 대안을 찾아가고 자기 스스로 재미를 찾아간다.

자기 스스로 모든것 필요한 것을 얻는 능력이 아이들에게 있다.

계속 도와주다보면 스스로 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진다.

애들이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믿어 줘야 한다.

그러나 우리를 애를 믿지 못한다. 뭔가 해주지 않으면 애가 못할 것처럼...

믿어주면서 맘대로 해 봐 했을 때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부모가 일일이 간섭하면 애를 키울 수 없다.

인생을 있는 그대로 키우는 것이다.

요즘은 꽃길만 걷게 하려고 한다. 인생을 꽃길만 있지 않다.

가정의 틀 속에 부모가 적당한 배려를 해주면 된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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