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나무의 떡잎(아이)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아이들이 취하는 태도나 제스처 그리고 눈빛이나 말의 뉘앙스 등으로 특정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유무가 파악이 된다.
여기서 될성부른 아이란 공부 잘하는 아이를 칭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찾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아이가 될성부른 나무이다.
이것이 곧 행복이 전제가 된 성공적인 삶인 것이다.
될성부른 떡잎을 보는 4가지
1. 똑같은 역경이 주어졌을 때
남들보다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같은 일을 받아들이는 주관적인 필터는 개인마다 그 크기와 질이 다르다.
긍정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능력이 아니다. 만 7세 전훌 상당 부분 형성이 되고, 또 13세 전훌 더 공고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즉, 긍정성은 학습되는 것이다.
* 긍정성을 훈련하는 기술
2.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율성의 태도
엄마의 기획 속에 사는 아이는 스스로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끼게 된다. 우리의 지나치게 과한 사랑과 애정이 아이를 무기력하게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부모는 의존성이 높은 아이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아이 스스로 무언가를 선택하고 계획하고 계획대로 실천해보는 그런 경험을 많이 늘려줄수록 좋다. 특히 스스로 선택했을 경우 내적 동기가 높아질 수 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선택도 그 선택에 따른 책임도 아이들의 몫으로 남겨 주는 것이 좋다.
3. 포기하지 않는 근성
근성은 자제력 그리고 만족지연 능력들과 연결이 된다. 해야하는 일을 꾸준히 성실하게 지속적으로 하는 능력 그리고 어떤 것을 지금은 참아야 될 때 일정 시간을 참고 기다릴 수 있는지 등이 모두 근성에 포함되는 것이다.
4. 실패를 겪더라도 쉽게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 탄력성
실패와 좌절 후 더 단단해지는 아이가 되기 위해서는 마음의 근력 회복 탄력성이 필요하다.
아이의 시행착오를 지켜보는 일은 아이 곁에서 모든 것을 도와줄 때 보다 훨씬 더 힘겹다. 하지만 실패의 경험에 박수를 쳐 주고 기죽은 아이의 마음에 격려를 북돋아 주자. 실패 또한 성장의 과정이라 여길 수 있도록!
실패는 결과이나 그 노력했덩 경험은 미래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래서 성공의 경험 못지않게 실패의 경험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
회복 탄력성도 후천적으로 길러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
긍정성, 자율성, 근성, 회복 탄력성 네 가지 비인지적 태도는 아이의 전반적인 태도를 결정한다.
부모는 아이가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역할이다. 평소 긍정적인 모습, 아이의 자율성을 인정해주는 태도, 허용과 통제 사이에서 일관성 있는 양육 태도가 자제력, 근성을 길러준다.
또, 실패를 허용하고 그 상황에서 아이를 격려하고 응원해주는 지지자로서의 역할 이런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이런 비인지적인 요소 네 가지를 키워줄 수 있다.
부모 주도적인 양육 방식은 아이가 튼튼하게 성장하는데 방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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