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1탄

 

오늘의 영상 -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1. 손가락 인형으로 역할 놀이

놀이를 할 때 아이가 즐겁고 신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와 놀이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와 정서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는 것이다.

정서적인 상호작용을 하고 난 뒤에 

아이가 머리의 기억, 마음의 추억 속에 "우와~ 우리 엄마랑 이런 시간을 보냈어~" 이렇게 기억으로 남게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놀이는 놀아주는게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그 시간을 재밌게 같이 보내는 것이다.

같이 노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아이와 놀이하는데 장난감도 중요하다.

하지만 사는 행위에 몰두하지 말아라.

 

놀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이다.

그런데 너무 현실적인 경우가 있다.

놀이 시간은 상상과 가상의 환경 안에서 창의적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고 평소에 일상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틀을 깨고 나가면서 아이 저 밑면에 있는 어떤 생각이나 스트레스 마저도 놀이에서 펼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놀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와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아이 수준으로 내려가야 한다. 아이와 편안하게 눈높이를 맞춰주라는 것이다. 아이들이 신날 때 "아~ 신나!" 하면 부모님들도 더 오바해서 반응해주면 좋다.

 

 

2. 동물 장난감으로 역할놀이 

나이가 어릴 때는 의성어 사용이 중요하다. 

의성어는 아이들의 귀를 굉장히 즐겁게 하고 사람의 성대를 통해 나오는 소리가 '굉장히 즐겁다'라는 것을 경험 시켜야 한다. 

다양한 상황의 동물 소리를 들려줌으로써 단지 재미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언어 발달의 기초에 굉장히 중요하다. 아이들을 너무 의도적으로("자! 따라 해봐! 꿀꿀") 하기보다는 아이가 발달할 수 있도록 부모가 잘 도와주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의성어를 가지고 놀 때 아이들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어떤 아이들은 약간 큰 소리, 특정 동물 소리를 굉장히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있다. 소리에 예민한 아이들은 놀이를 같이 하면서 동물의 울음 소리, 의성어.의태어 등을 함께 하면서 아이의 반응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의성어, 의태어가 굉장히 중요하다.

 

놀이 안에서 지나치게 놀이를 현실에 대입하는 경우(공룡이 돼지를 입에 문 상황) 아이의 다양한 표현을 지나치게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하는 것은 우리들이 잘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놀이 안에서는 다양한 표현이 나오고 공격성의 표현도 나오며 나름 해결하고 해소하는 경험이 필요하다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도 하면 좋다.

 

 

놀이는 아이와 함께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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