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피해야 할 학원!

 

어디든학교

 

반에서 이야기하다 보면 보통 2~3군데 정도 다니는 친구들이 꽤 많다.

일반적으로 많이 가는 학원을 보면 예체능계열, 영어 or수학 정도이다.

지출되는 사교육비가 적어도 돈 낭비가 되지 않도록,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학원을 보내기 전에 고려하면 좋을 것 같은 4가지 유형을 알아보자.

 

 

 

 

 

1. 대형학원 or 한 반에 학생 수가 너무 많은 학원!

학원 규모가 적고, 한 반에 케어가 가능한 학생 수가 최대한 적으면서 우리 아이가 선생님의 관심 안에 들어올 수 있는 그런 학원이 조금 더 낫다. 보통 공부를 잘하는 아이나 성적이 많이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 더 포커스가 맞춰질 수 있다. 우리 아이가 학원 전기세를 내주는 그런 학생이 되는 그런 학원은 피하는 게 좋다.

 

 

2. 숙제 너무 많이 내주는 학원!

학원에서 숙제를 전혀 안 내 줄 수는 없다. 양과 수준이 적합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 간혹 쉬는 시간에 문제집을 주구장창 풀고 있는 친구들이 꽤 있다. 하루에 1시간 이상 투자해야 하는 숙제는 꽤 많은 양이다. 숙제에 대한 피드백이 학원에서 제대로 되어있는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 

 

 

3. 전 과목을 봐주는 종합학원 느낌의 학원!

초등 친구들에게 이 시기에 꼭 잡아야 줘야 되는 것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이다. 허나 이런 학원에 가게 되면 정해진 학원의 계획에 맞춰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가면서 조절하는 경험을 돈을 주면서 빼앗아버리게 된다. 이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

 

 

4. 불안감을 조성하는 학원!

선행. 불안감을 조성하는 가장 좋은 소재이다. 왜 아이를 지금까지 방치 했느냐와 같은 뉘앙스로 부모님으로 하여금 굉장히 죄책감을 가지게 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현행 학습, 적기 학습만으로도 아이에게 충분할 수 있는데 과도한 수준과 양을 굳이 돈과 시간을 들여가며 투자할지 고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