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아이는 어떤 유형일까? 간단테스트

(사연 간략 정리)

저는 활발한 성격이고 일단 하고 보자인데 아이는 무엇을 하더라도 그렇지 못하는 성격이라 답답하다.

 

어머님은 활동지향적이라 아이가 답답할 수 있다.

사연의 엄마와 아이를 설명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도구는 애니어그램이다.

 

육아멘토

 

 

 

'힘의 중심이 어디있느냐'에 따라 인간의 성격유형을 세 개로 구분할 수 있다.

머리형, 가슴형, 장유형이다.

 

머리형

핵심감정 - 불안

상당히 논리적, 이성적, 객관적으로 뭔가 자극이 왔을 때 생각을 중심을 한다. 그래서 항상 의심하고 증거를 찾는다. 머리를 많이 씀으로 스트레스부터 받는다. 다른 유형에 비해서 에너지를 많지 않다. 행동보다는 생각을 많이 하며, 많이 재고 따지고 구별한다. 미래예측에 대해 확실하고 안전하길 바란다.

 

아이들의 경우

입이 짧거나(많이 먹지 않거나) 예민한 편이다.

핵심감정이 불안이므로 어릴수록 예측이 되지 않으니 좀 칭얼댈 수 있다.

장난감을 가지고도 덥석 잡기보다 가만히 살피고 이것을 내가 할 수 있는가? 없는가? 판단한 후에 행동한다.

 

 

가슴형

핵심감정 - 수치심

관계, 감정 등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지 자기 이미지에 신경을 많이 쓴다. 스트레스받는 상황이 오면 누군가에게 공감받아야 한다. 정서적인 교류가 굉장히 중요하다. 상처를 잘 받기도 하고 관계가 어긋났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아이들의 경우 

"엄마 나 사랑해?" 이런 질문들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표정이나 태도를 보고 마음을 캐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샘도 많고, 다른 사람한테 자기를 보여 주는 것을 중요시 여긴다. 어떻게 하면 사랑받을까? 노력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다. 무언가를 함께하는 것을 중요시 여긴다.

 

 

 

장유형

핵심감정 - 분노

내 영역, 내 뜻대로 하는 것. 자기 영역이 중요한 행동중심의 사람이다. 가슴형은 자신의 감정이 상했을 때 제일 트레스가 있다면 장유형은 뜻대로 안 될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어떤 자극이 왔을 때 행동과 생각이 한꺼번에 나가는 유형이다. 

다른 유형에 비해서 먹성도 좋은 편이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쇼핑이나 맛집을 찾아다니기 등 액션 중심으로 나간다. 

 

아이들의 경우

골목대장 스타일이 많다. 뭐든지 주도적으로 하는 아이들이 해당된다. 

 

 

 

같은 유형이라고 잘 맞고, 다른 유형이라고 안 맞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 그를 존중하느냐에 따라서 궁합이 잘 맞아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