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사회성을 위해 해야 할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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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이란 여러 사람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이다. 

친구가 많아도 사회성이 좋지 못할 수도 있고, 친구가 적어도 사회성이 좋을 수가 있다. 좋은 사회성을 키워주는 것은 모든 사람과 잘 지내고 친구를 많이 사귀는 것과는 다르다. 

 

 

사회성이 좋은 아이는 호감 가는 말과 행동이 무엇인지 알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상대방의 기분을 잘 파악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이다. 

 

 

부모가 아이의 사회성을 위해 해야 할 6가지

 

 

1. 친구관계에 목매지 않도록 아이의 무언가 장점을 하나 만들어 주자.

아이의 성향을 인정하고 아이의 성향에 맞게 친구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많은 친구를 만드는 것을 힘들어한다면 오히려 아이가 친구관계에 목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겉으로 여러 명의 아이들과 잘 노는 것처럼 보여도 친구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고 끌려다닌다면 사회성이 좋다고 하기 어렵다. 차라리 "친구는 너와 가치관이 맞고, 너를 배려하고, 너를 존중해주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랑 사귀면 좋다. 만약 학교에 너와 생각이 다르고 맞지 않다고 느낀다면 억지로 친구와 사귀며 지낼 필요가 없다. 친구관계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알려주는 게 좋다. 

 

2. 아이와 문제상황이 생길 때, 예의 있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자.

아이는 부모가 나를 대하는 방식대로 다른 사람을 대하게 된다. 부모인 나와 아이의 갈등 상황이 생겼을 때 아이에게 '내 말만 맞다' ' 말대꾸하지 마' '어디 어른한테!'라고 이야기한다면 아이는 그대로 친구들에게 한다. 아이들은 부모를 보며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문제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배우게 된다. 부모와 아이의 상황에서 아이를 존중해 주어야 한다.

 

3. 배려와 친구들과 나누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자.

나를 도와주는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게 된다. 친구들에게 필요한 것을 도와주고, 좋아하는 간식을 나눠먹으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면 모든 아이들은 그런 아이를 좋아할 것이다.

 

4. 아이에게 긍정적인 말 많이 해주기

사람이면 당연히 '싫다 짜증난다'라고 말하는 사람보다 좋다, 신난다,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과 있을 때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그런 사람과 오래 있고 싶을 것이다. 아이가 긍정적이길 원한다면 아이에게 긍정의 이야기를 자주 해주어야 한다. 

 

5.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자.

사회성이 좋으려면 눈치가 좋아야한다. 눈치란 다른 사람의 마음이 어떤지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눈치를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것이야 말로 사회성을 좋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이의 말이나 고민에 조언이나 지시보다 "아, 네가 이런 기분이었구나. 이런 마음이 들었구나. 그럴 수 있어. 괜찮아." 하며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는 말을 자주 해주면 좋다. 공감받은 경험이 많은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6. 나에게 무례한 사람을 끊어내도록 알려주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보다 나를 막대하는 사람들을 끊어내고 누군가 나를 싫어한다고 했을 때 그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사회성이 부족한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 아이의 사회성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부모가 먼저 대화의 기술, 문제 상황이 생겼을 때 좋게 말하는 방법 등을 배워야 한다.  아이라고 해서 부모의 말을 들어야 하는 건 아니다. 아이가 진심으로 부모를 존중하고 사랑할 때 아이는 부모의 말을 듣는다. 아이가 부모를 진심으로 사랑하려면 부모가 아이를 한 인격체로 보고 존중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