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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학습.놀이

동화책 읽어주는 방법(Feat.교감)

by mama_min 2021. 12. 17.

안녕하세요 mama-min입니다 😀

오늘의 5분육아 주제는 동화책 읽어주는 방법입니다

유튜브 오은영 TV에서 동화책을 읽어주는 방법 영상이 있더라고요
오늘은 그 영상 내용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동화책 읽어주는 방법이라 했지만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내용이더라고요.
그래서  "교감"에 중심을 두고 오늘의 포스팅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모국어 소리 변별 능력

아이들이 돌 정도가 되면 소리를 변별하는 능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물론 나이가 어리기에 모국어의 의미를 알 수 없지만 여러 소리들 중에서도 한국말 소리가 더 확연하게 뇌에 입력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리를 많이 들려줘야 한다고 해요. 단, 기계에서 나는 소리는 유의해야 합니다. 사람의 목소리 , 부모의 사랑이 담긴 목소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책을 읽어준다는 것

아이와 책 읽기

책을 읽어준다는 것 = 소리를 들려준다는 것 =(언어발달이 빠른 경우) 내용을 얘기해 주는 것

제일 좋은 방법은 엄마는 동화의 내용을 이미 다 알고 있어서 말로 해주며 눈을 맞추고 이야기해주는 것입니다.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이 중요하나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와의 교감입니다

 

 

 

시각적 자극은 되도록 늦게

어릴수록 시각적 자극을 많이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청각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나비 책을 읽어주며 나비의 감촉을 만지게 도와주는 것 그런 경험과 교감이 책의 글을 오타 없이 읽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모든 미디어 및 기계음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엄마가 직접 해주는 것, 엄마의 목소리로 교감하며 이야기해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것저것 해주는 것도 좋지만 우리는 이 상황에서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뭘 놓치고 있는가를 언제나 생각해야 합니다

 

Q&A

1. 자꾸 질문하거나 확인하는 것
- 교훈도 좋지만 정서적 교감, 엄마와의 교감, 교류, 추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책 읽기와 확인하는 일들은 기관에서 해줄 수 있다. 부모만이 해 줄 있는 역할이 있다는 걸 생각해야 한다.

2. 다 듣고 있다며 딴짓하면서 책은 읽으라고 할 때
- 책도 좋지만 당장은 다른 것에 더 관심이 생기는 경우이다. 책이 놀이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판단할 수 없다. 아이와 충분히 놀아주고 나서 한 권을 읽도록 권유해보라

 

3. 언어가 빠르나 영상을 너무 많이 보는 경우


- 어떤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양육의 보조 도우미로 쓰면 절대 안 된다. 공공장소에서 배워야 할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미디어에 시선을 빼앗기는 것은 상황을 넘기는 것이지 제대로 배우는 것이 아니다. 뻔뻔하라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미안한 제스처를 취하고 배울 기회를 주어야 한다

4. 엄마가 읽어주면 관심이 없다. (그런데 세이펜은 끝까지 듣는 경우)
- 순서로 봤을 때 우선인 것은 엄마의 목소리 즉 교감이다. 본인 스스로 재미없게 읽진 않는지 혹은 약간의 오버를 해서 아이가 불편한 건 아닌가 생각해봐야 한다

5. 10개월 아기에게 시간 때우기 용도로 책을 소비하듯 읽어주는 것 같다 (영어도 많이 읽어줌)
- 연령을 고려해봐야 한다. 10개월은 감각활동, 대근육 등의 발달이 오는 시기로 이 시기에는 의성어 동화를 읽어주는 것이 좋다.

6. 안 자려고 책을 읽어달라고 학 읽어주면 딴짓하는 경우
- 잠들기 싫은 것이다. (맞벌이 등의 이유로) 아이와 충분히 놀아주지 못한 경우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어 하는 것이다. 잠들기 전에 미리 놀아주고 잠을 자는 지침 기준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이해시켜줘야 한다. 계속해서 칭얼대더라고 대응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주면 된다. 이런 과정은 충분한 시간과 시도가 필요하다

7. 20개월 아들 교감 없이 책만 읽어주어 아이가 눈을 맞추지 않는 것 같다.
- 책 읽어주기는 조금 있다가 해도 된다. 모국어를 잘하려면 아이가 행동하는 것을 언어로 잘 들려줘야 한다. 간단하고 알기 쉽게 언어적인 매칭을 아이에게 제공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이에게 (계단을 올라가며) "한 칸, 두 칸, 세 칸... 와~ 우리 oo가 성큼성큼 잘 올라가네~?"
책이든 놀이든 아이템이 중요한 게 아니라 깊은 상호작용, 깊은 정서적 교감이 중요하다



오늘의 결론

 

오은영 선생님의 동화책 읽어주는 방법 中

제가 간략하게 적은 글이라 오은영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녹아있지는 않습니다
part3로 나뉘어 영상이 올라와 있으니 정확한 내용이 궁금하신 부모님들은 유튜브를 시청해주세요 ^^
오늘도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정서적 교감을 갖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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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바쁜 육아맘들을 위해 다른 주제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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