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음 주면 곧 이사를 하는 mama_min입니다!
포장이사를 신청했으나 결국엔 내 손 닿아야 하는 일이기에 계속 버리고 정리하기를 반복하니 아주 지긋지긋하네요 ㅎㅎㅎㅎ
여하튼, 전 사실 독서를 하는 엄마는 아니랍니다..ㅠㅠ
그래도 잠자기 전만큼은 무조건 책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이사하는 집이 지금보다 작아지기도 하고 해서 습관을 들여볼까 싶어
나름 TV 없는 거실 서재화를 준비 중입니다.
TV가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일단 거실에 없는 것으로 하여
아이와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볼까 계획 중에 있답니다.
그래서 독서환경을 어떻게 만들어 줘야 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그럼 오늘의 영상 시작해 보겠습니다!
학습이든 독서든 내적 동기가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물리적인 환경과 습관도 중요하다.
책을 많이 읽을 수밖에 없는 우리 집 독서 환경을 만들기 5가지!
1. 책이 많아야 한다
세계를 이끌어 간다고 하는 분들이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때 빠지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 독서는 그분들의 가장 기본을 만들어준 핵심적인 활동이라는 것이다. 탄탄한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책이 많아야 한다! 고 이야기하고 있다. 시기가 지난 책은 빨리 교체해야 되는 거 아닌가? 너무 수준과 동떨어진 그런 장서들이 있다면 아이 수준에 맞는 걸로 빨리 교체해 주는 게 좋긴 한다. 그런데 실제로 책은 수준이 너무 높거나 낮더라도 충분히 아이들이 일부분을 참고할 수 있는 내용들이 그 안에 많이 있을 수 있다. 안에 있는 삽화라는 짧은 내용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아이들이 다독하려면 가정에 책이 많아야 되는 게 기본 조건이다.
2. 책이 아이 중심으로 어디든지 있어야 한다.
책꽂이에 책을 보관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면 책이 빛을 보지 못할 수 있다. 너저분하게 이것저것 막 펼쳐져 있더라도 용서하자. 우리가 독서라고 하는 것은 마음을 굳게 먹고 바르게 책상에 앉아서 조명을 켜고 차를 한 잔 가지고 와서 그렇게 비장하게 하는 것은 사실은 습관이라고 할 수 없다. 일상생활에 틈나는 대로 짬짬이 수시 때때로 책을 집어서 펼쳐보는 게 독서습관이다. 그곳이 어디가 되었던지 간에 부모들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여야 한다. 책은 항상 내 곁에 있어야 되는 친구이지 나를 가르치려고 하는 불편한 관계가 되면 절대 가까워질 수 없다.
3. 리딩누쿠를 만들어 준다.
누크란, 아늑하고 조용한 곳을 말한다. 그렇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면 좋다. 조급 좁고 갑갑한 것 같은 공간을 좋아하면서 안정감을 느낀다. 조금 푹신하고 편안하게 앉아서 볼 수 있는 독서 아지트, 창가의 햇빛을 맏으로 책을 읽을 수 있을 공간 등 뭔가 독서를 하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는 분위기가 좋다. 아이들이 최대한 안정감을 느끼는 공간을 함께 생각해보기!
4. TV는 끄고 핸드폰을 내려놓는다.
본인이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가 뺏길 수 있다. 그래서 TV와 핸드폰은 의도적으로 차단하여 아이의 의지력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바른 독서환경을 만드는데 기본이 되는 조건이다.
5. 부모가 독서를 해야 한다.
많은 아이들은 일차적으로는 부모님을 보면서 많은 것들을 습득한다. 좋은 본보기를 많이 보여 줘야 한다. 부모님은 책을 보지 않으면서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하고 TV를 본다면 아이의 반감만 사게 된다.
독서는 그 어떤 학습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가장 우리 아이들이 길러야 한다. 좋은 습관 중에 하나이다. 독서력은 후천적으로 키울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우리 집안의 독서환경을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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